2021년도 회고록
2022.07.15
2022년이 됐고, 1학기 중간고사도 끝났고, 2022년의 1/3 지점도 지났다. 지금 안 쓰면 종강한 후나 되어야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써 본다. ( + 라는 말로 회고록을 시작했었는데, 이 글을 업로드하는 지금은 종강한 후가 되어버린 7월 15일이다...~) 컴퓨터공학과 18학번 휴학을 했다. 대학생이라는 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일종의 '티켓'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, 코로나가 터진 후 그 티켓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 내가 좋아하는 롤러코스터는 타지도 못한 채, 회전목마나 빙글빙글 타면서 티켓을 허비하는 게 정말 아까웠다. 마침 진로에 대한 고민을 끝내지 못하기도 했고, 쉬어가는 시간도 필요했기 때문에 휴학을 결심하게 되었다. 소마 😇 - 연초에 소마에 지원했었다. ..